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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이 다른 전도

끼악! 기절할 뻔 했다. 전도지에도 급이 있다. 전도지는 주로 작게 손에 잡힐 만큼의 크기로 되어있다. 조금 크면 엽서, 혹은 프린트 종이 한장 정도였다.

에헤, 우리가 질 수 없지. 그래서 행함은 프린트 종이 네장 사이즈다. 우쭐우쭐.

뭐 내용도 내용이지만 타 전도지에 비해 네배나 되는 사이즈에 은근히 어깨에 힘을 주곤했다.

그런데 최근 기가 팍 죽었다.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사이즈의 전도지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행함’ 크기의 백배, 아니 천배는 될 것 같다.

바로 버스 옆면을 꽉 채운 대형 전도지다.

이 정돈데 행함이 기가 죽지 않을 수 있을까? 기가 죽어도 좋다. 이로인해 맺히는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면 쌍수를 들어 환영이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무려 2000대의 버스와 택시가 57개 도시에서 복음 광고를 입고 달리고 있단다.

이 특별한 광고 운동에 일반인도 있지만 수많은 연예인들이 동참해서 박수를 받고 있다.

한국에 자살자들이 부지기 수다. 세계 최고의 자살 공화국이라는 오명이 부끄럽기 그지없다.

그 못지 않게 심각한 것이 영적인 죽음이다.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다. 그건 예수 안에 들어와 보면 저절로 알게 된다.

버스에 달린 희망의 말씀들을 보고 죽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그리고 영적으로 죽어있는 사람들이 복음 광고를 보고 정말로 새생명을 얻었으면 좋겠다.




 










작은 좋은 일을 끝없이 베풀어라.

목적있는 공동체 확대의 제 1 법칙이다.

작은 선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공동체 안에서도 그렇고 공동체 밖에서도 그렇고 작은 선을 끝없이 나누면 사람들이 좋아하고 그 공동체는 자연스럽게 커가기 마련이다.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들이다. 믿음의 공동체에서 작은 선을 끝없이 나누는 것은 성경적이다. 그 선이 사회적으로 확대될 때 사회는 믿는 이들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믿음의 브릿지를 건너올 것이다.

작은 선은 끝없이 베푸시는 분들을 만났다. 아니다. 그 분들은 조금 선을 넘을 만큼 큰 선한 일을 끝없이 베풀고 계시다.

코로나의 공포에서 벗어나 1년여 만에 모임을 가졌다.

그리웠던 모습들 마주 대하니 마치 이산 가족을 만난 듯이 반갑고 기뻤다.

손이 크신 분들이어서 테이블 다리가 휘도록 맛난 음식이 많았고 대화 또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풍성했다.

듣는 말씀마다 다이아몬드다. 하나님은 공평하시다는데 좀 의문이 간다. 저렇게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일들을 많이 하는 분들은 나처럼 별거 하는 일 없는 사람에 비하면 조금은 더 예뻐하실 것 같다. 불만 없다. 

 

돈꿔달라는 이웃, 평소 성격으로 보아 안갚는다는 것을  다 알면서도 적지 않은 금액을 그녀가 예뻐서 주셨다는 이야기, 자신을 위해서는 옷한벌 사는 것도 망설이시는 검소한 삶을 사시면서 교회나 단체 모임에서는 30여명 가까운 사람들까지도 식당에 불러내어 교제와 풍부한 음식을 대접하시는 분, 말라가는 풀처럼 쳐져있는 사람들에게 말한마디로 싱싱하게 살려내는 대단한 성령의 소유자… 이런 분들이 함께하는 자리에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쉽없이 새어나왔다.

지금까지의 설명은 정말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고 그 동안에 살아온 궤적을 살피면 정말 듣는 사람 기절시키기에 충분하다.

그러고도 그 분들은 그 큰 일들을 대수롭지 않다는 듯 다 잊어 버리신다. 더러 기억하셔도 그냥 당연히 해야 하는 일로 가볍게 여기고 넘어가 버리신다.

“성님, 갑시다.”

모임에서 끝나지 않고 편찮으신 분이 계셔 심방을 가자신다. 온갖 정성을 다해 만드신 궁중 음식을 들고.

“너무 아프시니까 밖에다 음식 놓고 기도해드리고 나오지요.”

“그런게 어디있어요. 직접 안에 들어가서 기도해 드려야지요.”

일행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에 모두 순종하며 나간다.


















                                                                                                                                                                                                                                                               캥거루들이 주인을 만나 좋아서 기절하기 일보 직전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이렇게 기쁜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이보다 더 큰 기쁨이어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인도해 주신 분이니까요.

이것이 언제인가, 어디에서부턴가 비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 만나는 것이 마치 무척 힘겨운 일인 것처럼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저 캥거루들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자기를 사랑하는 주인을 기뻐 반기듯 우리도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그냥 기쁘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세요. 하겠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신단다. 그보다 무서운 순종이 있을 수 있을까?

늘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준리 선교사님이시다. 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남미 곳곳을 누비며 성경과 음식 나누기 등을 하고 계신데 그 파급력이 핵폭탄급이다.

뭐? 기독교가 사그러들고 있다고? 원래 통계는 오르락내리락 하는 법이다. 이런 핵폭탄급 선교에 기독교 비방인들은 기독교 부흥이 터질까봐 오금을 저릴 것 같다.

다음은 선교사님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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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명하신대로 전도보급용 성경을 특별히 따로 남미 전역을 향하여 인쇄하여 나누게 됨은 정말 ‘신의 한수’가 분명합니다..

볼리비아 안데스 산맥을 끼고 몇백명의 주민을 둔 작고 가난한 마을들이 많습니다...

그중 이번에 들어간 ‘토포호코’라는 마을주민들은 그들의 마을무당과 더불어 회의한 끝에~ 우리와 만남을 허락해 주었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을 기다렸다는 듯이 성경을 백팩에 가지고 온 우리 의의나무 JIA(Jesus Impact Andes)청년선교사팀들을 맞아 주었습니다.

 

빵과 성경과 어린아이들을 위한 학용품과 고산에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바셀린등을 앞으로도 계속 나눌 생각입니다.

 

성경은 놀라운 속도로 꼭 원하는 분들에게만 나뉘어지고 있습니다...

반드시 원하는 분들에게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물로 드립니다...

가난하고 목말라하던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오고 있습니다....

기도하시고 전력으로 동참해 주십시오!

땅끝까지 쉬지않고 달려 가겠습니다~

 


































세잎 클로버

이성일목사 칼럼


네잎 클로버는 행운을 뜻한다고 하지요. 엊그제 아내와 함께

근처에 있는 미리내 성지에

바람 쐴겸 다녀왔습니다.

멋진 산책길을 지나가다 보니

한쪽에 클로버가 잔뜩 있습니다.

본능적으로 아내와 나는 네잎 클로버를 찾기 시작했지요.

그러나 꽝이었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제 눈에는

네잎 클로버는 보이질 않습니다.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신이 허락한자만이 볼수 있다나 어쩐다나~~어렸을적부터 나는 한번도 네잎 클로버를 찾아본적이 없습니다. 찾지 않은 것이 아니라 못 찾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인생에 대박 사건은 없었습니다.

로또에 당선돼 본적도 없고

남들이 깜짝 놀랄만한 그런 일은

내게는 없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내게 있어서 가장 큰 대박사건은

울 아내를 만난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행운을 상징하는 대박 사건은 없지만 잔잔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은 수도없이 경험했습니다. 행운이라고 말할수 있는 대박사건들은 없지만 행복이라고 말할수 있는 소소한 주님의 은혜는 평생동안 경험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되는거지요. 주님이면 충분하지요... 네잎클로버는 내눈에 안보이지만 세잎클로버는 내눈에 항상 보입니다...그래서 행복합니다. 행복한 목요일 오후입니다. 비가 또 잔잔히 내리고 있습니다. 펑펑 쏱아지는 비는 아니지만 내 마음 깊은곳 까지 촉촉이 적셔질만한 그런 비입니다.

주님이 나를 향한 사랑이 그러하즛

아내를 향한 나의 사랑이 그러하듯

그런 사랑~~~ 모두 촉촉이 느껴보세요~~~ 샬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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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도 보기 싫은 컴퓨터, 그래도…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은 어떤 일일까요? 에베레스트 등정? 고층빌딩 창닦기? 아니면 막노동?

아닙니다 이런 일들은 사람에 따라서 힘들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은 누가 뭐래도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유인영 자문위원님 가장 싫어하는 일이 있습니다. 글 쓰고 일하시는데도 진정한 손맛이 무엇인지를 아시는 그분은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는 울렁증을 넘어서 꼴도 보기 싫어 하는 물건입니다.  그런데 그 분이 행함과 후원자 작성을 위해서 과감하게 컴퓨터를 드셨습니다. 특정한 프로그램을 가르쳐 드리는데 이유진님께 함께 배우시라고 연락 드렸더니 유인영 의원님은 너무 머리가 좋으셔서 배우는데 차이가 나 자존심 상한다고 거절 하셨습니다. 그래서 혼자 배우셨죠. 아무래도 처음 이시니까 이것저것 걸리는 것이 많을 줄 알았는데 웬걸 그렇게 잘 하실 수가 없습니다. 하나를 가르쳐 드리면 열 하나를 아시네요. 원판 천재 불변의 법칙인가 봐요. 가장 싫어하는 일도 이렇게 잘 하시는 것 보면. 함께 배우기 싫다는 이유진님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도 컴퓨터는 싫다 하십니다. 그렇게 싫으신 일을 어렵다 않고 헤내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은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행함 임원 6월 정기 모임

웨그맨스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한상우목사님의 메세지로 시작되었습니다. 풍부할 때 놓치지 말고 채워야 한다는 말씀은 참 은혜스러웠습니다. 언행일치를 실행하시는 그 삶을 알기에 더 깊에 다가왔습니다.

그날 모임에서 시정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현재 버전은 카톡을 통해서 읽기 어려운 점이 있다. 디자인 수준을 좀 높여야 한다. 캠페인 광고지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한 이야기를 연재식으로 나눌지 말라 등등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주신 의견들을 반영해

지금 고칠 수 있는 것은

지금 고치고 여건이 안돼

는 것은 차례차례 고쳐

나갈 계획입니다.


 

 

페이스북에서 늘 특별한 글들을 쓰시는 두분이 계십니다. 현대적 감각으로 일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삶을 말씀해 주시는 이성일목사님과 무서운 행함력을 가지고 남미 선교를 하고 계신 준리 선교사님, 두 분께서 행함에 글을 올려도 된다고 허락해 주셨습니다.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점점 더 많은 분들이 행함을 공유해 주고 계십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톡 선교지 행함, 지인들에게 공유해 주시면 저희 사역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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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함팀

지도: 한상우목사
감수: 전수복목사
자문위원: 지홍/ 키라엘/ 강수잔전도사



발행인: 강샘
기자: 지홍/ 키라엘/ 강수잔/ 강샘그외 각 지역에서 글과 후원으로 함께하고 계십니다.

행함

행함 7월호